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안녕하세요. 비니 월드입니다.

2018년 9월 27일 (목) 오늘은 일본 오이타시 칸자키에 위치한 타카사키야마를 소개합니다.

타카사키야마 (高崎山)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일본원숭이가 무려

약 1,200마리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은 이 곳 타카사키야마 원숭이들의 이야기해볼게요.

 

 

일명 원숭이산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산 하나를 개방하여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 곳의 이용 요금은 고등학생 이상 500엔이며 초중학생 250엔이에요.

유치원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 사룻코 레일을 이용 할 수 있어요. 왕복 요금은 100엔 입니다.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사룻코 레일 안에서 멋진 경치를 느끼며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 곳 일본원숭이들은 사람을 낮설어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따금 심술궂은 원숭이들이 공격해 올 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원숭이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관찰 할 수 있는 신선한 체험이었어요.

만질수는 없으니 그건 조금 아쉬워요.

여기서 잠깐~타카사키야마 상식

해발 628m, 면적 330htl의 넓고 높은 산이에요.

오이타시에 속해 있는 깊은 산기슭에는 오이타시와 벳부시를 이어주는 벳다이코쿠도(국도 10호선)를 지나 오이타시와 벳부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숭이에 관해서는 옛날 겐로쿠 11년(1698)즈음 저술된 풍부문서에 원숭이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그 때부터 타카사키야마에는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타카사키산 상공 촬영 사진

 

자주 묻는 질문

현재의 타카사키산으로 지정 된 것은 언제부터입니까?

➡ 1952년 당시 오이타의 시장 우에다 타모츠(고인)가 다카사키산 주변 농가에 피해를 입혔던 원숭이 피해 방지를 위해  한 곳에 원숭이를 모아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시도하였어요.

그 해 11월 시장은 사비를 들여 사과를 먹이용으로 구입하였어요. 소라나팔로 신호를 보내 원숭이들을 불러 모아 보았지만 생각되로 잘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타카사키산 기슭에 있는 만쥬지 별원의 오오니시 스님(고인)의 생각으로 고구마를 먹이로 바꿔봤더니 사람을 경계하던 원숭이들도 서서히 먹이를 먹게 되었어요.

쇼와 28년 3월이 되어서야 타카사키산 자연 동물원으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어요.

 

고동 나팔을 불고 있는 오이타 시장 우에다 타모츠상

 

수족관 우미타마고 와도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본 오이타를 방문한다면 꼭 추천하는 관광지입니다.

깨끗이 보존된 자연과 바다 그리고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일본원이숭이를 즐거운 여행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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