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게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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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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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의 레오파드게코 핸들링 동영상

안녕하세요. 비니 월드입니다.

오늘은 인형 보다 더 인형 같은 레오파드 게코에 대해 소개 할까 해요.

그럼 ~ 레오파드 게코란?

서남아시아 원산의 사막 도마뱀의 일종으로 레오파드 모프 그대로 표범을 연상케 하는 점무늬가 특징인 도마뱀입니다.

파충류 브리더들 사이에서는 영어 명칭인 레오파드 게코로 많이 불려요.

발톱과 발가락의 흡반이 없으며 눈꺼풀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방을 저장하는 굵직한 꼬리를 가졌으며 육식성으로 거미와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평균 수명은 15년에서 길게는 20년 가까이 생존한다고 해요.

귀여운 사랑스러운 외모 탓에 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으며 사육 및 번식의 용이성이 좋아 도마뱀 사육 입문용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온습도에 관해서

레오파드 게코는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육장의 온도 조절은 매우 중요해요.

사육장 한 쪽은 25℃, 반대쪽은 30℃ 내외의 온도를 만들어 주고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줍니다.

항온성이 약하기 때문에 열이 필요 할 시 따듯한 곳을 찾으며 냉기가 필요 할 시 차가운 곳을 찾아 움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육장 내부를 세팅 할 때는 전기 매트를 이용하여 사육장의 3/1 정도 깔아줍니다.

레오파드 게코는 바위사막 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이므로 높은 습도는 필요하지 않아요.

단, 습식 은신처를 만들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환경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체온이 높을 경우 게코들은 스스로 은신처에 들어가 체온 조절 및 수분 보충을 합니다.

이때 탈피를 하는 경우에는 습식 은신처를 찾을 때가 많습니다.

레오파드 게코는 꼭 은신처에서만 체온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에요. 유목 또는 높은 곳에 올라가 체온을 조절 하기도해요.

매끄러운 벽을 타지 못하는 게코는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높은 사육장을 제공 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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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육식성 파충류인 레오파드게코는 귀뚜라미, 밀웜, 슈퍼밀웜 등 벌레와 곤충을 먹습니다.

6개월 이하 유체는 매일 급여하며 그 이상 개체는 2~3일에 한번씩 급여해도 괜찮아요.

먹이는 개체의 얼굴 보다 작아야 하며 15분만에 전부 먹을 만큼 급여하여 과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혹시, 사육 중인 게코가 성체라면 먹이의 폭은 넓을 것이나 베이비의 경우는 달라요.

베이비의 경우 몸집이 작으며 피부도 약하기 때문에 조금 크다고 생각되는 먹이는 반으로 나누어 주는 것을 추천헤요.

예를 들어 귀뚜라미의 경우 턱과 뒷다리가 날카로우므로 급여시 떼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밀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큰 밀웜은 반으로 나누어 즙을 내어 입가에 묻혀주면 쉽게 먹일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레오파드 게코 전용 먹이가 많이 출시되었어요.

밀웜과 귀뚜라미 처럼 살아있는 먹이를 바라지 않는 경우 인공 사료로 개발 된 튜브형과 분말형 등 다양하게 먹일 수 있어요.

살아 있는 먹이에만 반응 하거나 인공 먹이에는 반응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가능하다면 둘 다 골고루 섭취해주는것을 추천합니다.

◆ 칼슘과 영양제 ◆

일반적으로 칼슘제에는 두 가지 종류로 D3가 포함된 칼슘제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칼슘제가 있습니다.

D3이 포함된 제품을 쓰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란이 많은데 야행성 파충류에게는 D3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들은 완전한 야행성이 아닌 반개화성(crepuscular) 동물이므로 햇빛이 필요하면 스스로 햇빛을 쬐려는 습성이 있어요. 

따라서, 사육 시 레오파드 게코가 새벽이나 저녁에 돌아다니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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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관리 ◆

물 그릇에는 언제나 신선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아요.

간혹, 오래된 물은 마시지 않는 개체도 있기때문에 분무기로 사육장 벽면에 물을 뿌려주는 것 또한 한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벽에 맻힌 물방울을 핥아 먹는 모습은 아주 귀여워요.

◆ 바닥재 선택 ◆

장 페새증에 걸릴 위험이 낮은 파충류용 전용 바닥 매트를 사용하면 좋지만 깨끗한 부직포나 키친타올, 신문지 같은 종이도 이용 가능해요.

반사막 지역을 조성해주기 위해 파충류용 모래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레오파드 게코의 조상 근연종의 모래에서의 서식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들은 모래 사막이 아닌 암석 사막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단단히 굳은 사암 위가 원산지의 환경이에요.

이 외에 각종 파충류 바닥재로 쓰이는 코코넛 바닥재(이코어스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파충류 매트나 펠트지, 노임팩션 매트를 추천합니다.

은신처 구성 ◆

레오파드 게코의 생태계적 위치는 포식 대상이 되는 동물이기 때문에 심리 안정을 위해 은신처는 필수 조건입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는 건식 은신처, 온도가 낮은 곳에는 습식 은신처와 건식 은신처를 각 각 설치해줍니다.

건식 은신처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상주하는 곳이고 습식 은신처는 탈피와 암컷의 산란 장소로 사용됩니다.

탈피를 위한 습식 은신처에는 물을 머금는 키친타올이나 코코넛 바닥재를 깔고 물을 주기적으로 분무해 습도를 높여 주는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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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습식 은신처는 탈피를 위해 꼭 필요한 장소입니다.

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탈피를 시작하였을 경우 탈피 부전으로 인해 염증 및 상처 유발을 불러일으킬 염려가 있어요.

특히 발가락과 눈 주위의 허물이 제대로 벗겨 지지 않을 경우 염증과 실명을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탈피 부전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으로는 귓구멍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 높이의 따듯한 물로 반신욕을 시켜주면서 붙어 있는 허물의 탈피를 촉진 시키는 방법이 있어요.

유체는 1~2주에 한번씩 탈피를 하며 성체 또한 1달에 1번 꼴로 평생 탈피를 계속합니다.

허물을 남기는 것은 보기 드물며 탈피 과정에서 전무 먹어버린다고 해요.

탈피 전후로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간혹 보이지만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암수 구분

총배설강과 꼬리사이를 보고 암수를 구분할 수 있어요.

수컷은 대체로 총배설강 바로 위에 작은 샘들이 V 자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감추고 있는 한쌍의 반음경이 있어 총배설강 밑이 볼록해요.

위에 해당사항이 없는 개체는 암컷입니다.

개체의 성별은 부화전 주변온도에 따라 결정되요.

부화가능 온도의 상한선 까지는 수컷이 많이 태어나고 하한선까지는 암컷이 많이 태어나는 방식입니다.

합사 가능 여부

이들은 대부분 단독 생활을 하므로 혼자 키운다고 외로움을 타는 일은 없어요.

합사 시 수컷끼리는 서로 끝장을 볼 때까지 싸울 확률이 매우 높으며 암컷끼리는 조금 덜 한 편이에요.

은신처는 개체 수만큼 곱해서 많이 제공해 주는 것이 좋으며 만약의 일에 대비해 예비 사육장을 준비하는 것도 좋아요.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단독 사육을 추천하며 성체와 유체를 합사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합니다.

암컷은 배란기가 아닌 경우에는 수컷을 쫓아내는 경우가 있는데 수컷은 그걸 무시하고 교미를 시도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합사시 배란 상태를 잘 확인 후 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싸움이 나서 피를 볼 가능성이 높아요.

위생 관리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사육장을 깨긋이 청소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은신처와 같은 사용 기구들을 깨끗히 씻어주고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사육장에 놓는것을 권합니다.

사육장의 한 구석에만 배설장소로 쓰는 습성이 있어 먹고 싸는 양은 많지 않기 때문에 배설물은 발견한 후 곧장 치워 주도록 합니다.

이들은 눈에서부터 총배설강, 꼬리까지 자신이 알아서 핥아 위생관리를 하기 때문에 탈피에 곤욕을 겪지 않는 이상 목욕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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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 시 주의사항

반드시 앞에서부터 접근해야 하며 꼬리로 잡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만약, 꼬리를 세게 잡는다면 꼬리를 자를 확률이 매우 높으며 다시 재생하긴 하겠지만 저장된 양분을 잃어 개체의 생명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핸들링시 특히, 높은 곳에서의 핸들링은 삼가하길 바랍니다.

자칫해서 떨어뜨리는 경우 장파열로 인해 그 자리에서 즉사하거나 소생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핸들링은 사육사의 재량인 만큼 무리하게 억지로 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개체에 따라 물거나 할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성격이 순하고 겁이 많아 생기는 문제입니다.

꾸주히 얼굴을 보여주고 먹이를 주며 사육자의 체취를 꾸준히 맡게 해준다면 주인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다가오는 개체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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